득템 오동나무~

 

플라타나스 뿌리를 우드워커 고수님들에 의견에 따라서 포기하고

시도도 안했음 ㅋ

무튼 말리시니 다른 나무를 구상하다가

감나무밭근처에 베어둔 나무가 생각나서 가봤습니다.

나무 상태가 껍질만 상한거 같아서 일단 끌어냈습니다.

끌어내는 사진은 생략~

구석에 처박힌건 줄로 매서 차로 땅겨내서

다시 혼자 낑낑대면서 실었습니다.

아부지 말에 의하면 오동나무 ㅋ

회원님들도 다들 오동나무라고 하시네요

용도의 폭은 그렇게 넓지는 않은듯 하구요

다탁을 만드시라는 분도 계시고

일단 제재를 해야하는데

그것부터가 일이네요

제재소는 사무실에서도 30분 거리고

집에서 가까운 제재소도 구례라서 거의 30분 거리

이만저만 ㅋ

정 안되면 톱으로 갈라볼까합니다.

가운데를 딱 맞쳐서 자르면

구멍이 있기때문에 로스나는 부분은 커버할수 있을듯

일단 내일 사무실에 가져가서 톱질을 할질 돈질을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지금 만들고 있는건 청이?곰팡이때문에 죽겠네요